영등포 양평13 등 수도권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 선정
-약4만7000호 공급...신규구역도 3월말 후보지 선정
정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으로 도입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에 의해 공공재개발사업의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동작구(흑석2동), 영등포구(양평13, 양평14), 동대문구(용두1-6, 신설1), 관악구(봉천13), 종로구(신물로2-12), 강북구(강북5)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후보지는 모두 역세권에 위치한 기본 정비구역으로 사업성 부족,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평균 10년 이상 정체되었으나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추진을 저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