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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비암사 극락보전 국가보물 지정

기사승인 2021.02.23  1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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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비암사 극락보전이 건축물로서는 첫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됐다.

23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세종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 내 극락보전이 세종시 출범 후 첫번째 국가보물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암사 극락보전은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양식인 다포계를 적용한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뼈대를 구성한 가구 측면 보완을 위해 지붕에 대들보와 직각을 이루는 3본의 충량이 양쪽으로 벌려 허공에 뜬 측면 지붕틀인 외기도리와 결구돼 독특한 인상을 준다.

또 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으로 포작의 일반적 구조가 아닌 소첨차와 대첨차 사이 중첨차를 사용한 공포가 특징적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극락보전은 17세기에 들어서 문인들의 활동은 물론, 수화승 ‘신겸’이 그린 ‘영산괘불도(1657)’ 등을 미뤄 보았을 때 충남지역에서 종교활동이 활발한 사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공포는 양란 전후 형식이 혼재된 면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17세기 중엽 공포 짜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에 속한다.

구구조는 측면 2칸이면서 간살을 넣게 잡아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량 3본을 사용해 해결한 독특한 기법도 보여준다.

이춘희 시장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전란 이후 사찰경제가 축소된 시대상이 반영돼 있으며 분포면에서도 충남 서산 개심사 대웅전과 세종시 극락보전 각각 1채만 남아있는 흔치 않은 사례로 손꼽힌다”며 “이러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 건축,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숙영 sjnewsjo@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시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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