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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데이' ... 그린워싱에 불과 지적

기사승인 2021.09.28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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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논평 발표

스타벅스가 28일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로 사용한 플라스틱 컵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28일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 행사는 또 다른 플라스틱 컵을 양산한 ‘그린워싱’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텀블러는 못쓰게 하면서 플라스틱 ‘리유저블 컵’을 배포한 것은 일회용품 사용 감축은 고사하고 오히려 자원 낭비와 새로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는 행태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스타벅스는 ‘리유저블 컵’ 제공으로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고 말하고 있다지만, 대부분 리유저블 컵의 재질은 ‘폴리프로필렌으로 일회용 포장재와 배달 용기로 사용하는 일반 플라스틱으로 또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4월 탄소 30% 감축을 목표로 2025년까지 일회용 컵을 제로화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오히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리유저블 컵’을 양산하고 있으며, 매 시즌·계절·기념일별로 재활용도 잘 안되는 복합 재질의 플라스틱 소재 ‘MD’를 쏟아내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한 “코로나19 후 감염 위험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스타벅스는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허용하고 있는 것은 감염 위험의 문제로 개인 텀블러 사용까지 전면 거부하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다회용 대신 일회용품 사용이 전염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며 “정부가 공고한 감염 예방수칙에 따르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만 해도 감염 위험성이 사라지는 만큼, 식기도 소독과 세척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스타벅스는 진정 ‘친환경’ 경영이 목표라면, 매장 내 식기 위생 및 관리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완화되었던 일회용 컵 전면 사용을 철회하고, 고객이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요구할 경우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 며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그린 워싱’ 마케팅은 즉각 중단하고 실제적인 탄소 감축과 환경을 위한 진정성 있는 경영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이현구 sjnewsjo@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시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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