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조성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시티조성과 확산사업 등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사업은 △우수솔루션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솔루션 확산사업 △도시 전역에 종합솔루션을 실증해 스마트시티 거점을 조성하는 거점형 사업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 등이다.
거점형 스마트시티는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해소를 지원하고 기업과 지자체 수요에 맞는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올해 2개 도시를 선정해 선정지역 별로 3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특화솔루션을 집약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친환경·탄소중립 특화도시, 기후재해·제로(ZERO) 선도도시 등 기후위기 대응형 2개소와 인구변화 대응 도시, 지역산업 활력지원 도시 등 지역소멸 대응형 2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 대상은 인구 100만 이하 도시로 선정된 사업지에는 총 2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된다.
솔루션 확산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 쉘터 등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들을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인구 30만명 미만의 지자체 대상으로 총 8곳의 사업지를 선정해 1년간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솔루션 확산 사업의 경우 3월29일부터 30일까지이고 강소형과 거점형 사업은 4월5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일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발표된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